첫눈이 내린후 다음날   해넘이오여사가 긴 치마를 입고 외출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부리나케 달려가  눈동자만 보이게하고 완전무장 온 몸을 감싸고 기다리는데도

쌀쌀한 바닷바람만 엄청 맞구선 ....

카톡도하고 전화도 해보았건만

오여사 치마는 커녕 그림자도 못보고 정말 바람만 맞고 말았네요...ㅠㅠ

벌써 몇번째 바람만 맞는지...오여사 너무 뻐기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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