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산너머 저무는 달을 잠시 담아보았어요
달천강에서 4짜 잡으려 밤샘하던중
별빛이 아름다워 담아봅니다
수주팔봉의 구름다리 불빛과 달빛도 너무 강하고
다리불빛이 꺼지기를 기더렸지만
구름이 조금씩 밀려와 아쉬운 밤을 맞이하면서
그래도 은하수를 만나려고 기다렸지요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밤낚시하던중
서산에 걸려 서서히 넘어가는 반달을 만나서
헤어질때까지 이야기했어요
밤낚시중 세월을 낚는 강태공의 모습에
별궤적을 더해보았습니다
유성우가 떨어지고 비해기가 지나가는 모습도 담겼네요
괴산 목도교에서 은하수를 담은후 그 궤적을 따라
별궤적을 담아보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