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트티 엄마가  둥지에 먹이를 주고 나오다가

  참새는 둥지에 먹이를 주러 가다가 추돌사고 가 났네요...

  이를 멀리서 다가오던 후트티아빠가 보고선 기절초풍..ㅠㅠ



  자세히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나뭇가지 장애물이 있어  확인이 불가능 



   나뭇가지 장애물을 치우고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간발의 차이로 후트티 엄마가 먼저 피하는 안전비행을 했네요...ㅎㅎ

  정말 다행입니다

  수많은 조류님들~~!!  아무리 바빠도 안전비행하세요..





'사진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새 짝짓기  (0) 2020.05.07
야생멧돼지 수영을하다  (0) 2020.05.07
외출 준비중  (0) 2019.04.03
기다림  (0) 2018.11.19
빈손으로 홀로 가는 길  (0) 2018.11.11

우리 눈에 흔히 볼수있는 참새

다른 조류들의 짝짓기를 담으려 방방곡곡 찾아다니지만...

흔한 참새의 짝짓기는 생각조차 안해본게 현실입니다

우연히도 후트티 육추장면을 담던중 참새 연인들의 짝짓기를 담을수있게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참새 짝짓기 장면을 보실수있도록.......


 

            참새신랑이  아름답게 보이는  참새신부의 위로 올라타서   정확한 자세를 잡기위해 노력합니다

            참새신부도 함께 보조를 맟추어줍니다.




            참새신랑이 힘차게 박력있게 빠른속도로  날개를 퍼득입니다

            이에 참새신부는 무겁지만 신랑을  등에 태우고  미끄러지지않게 발에 힘을주어 잘 견디어줍니다



            참새신랑은 자세도 바꾸어가며 온갖 사랑의 기술을  펼쳐보입니다

            서로의 얼굴을 비벼가며 참새들의 생각엔  시간가는줄 모르고 사랑을 펼칩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건 2~3초...ㅎㅎ

 


                            사랑이 끝난 후  서로의 얼굴을 부비며  사랑의 여운을 즐기고있습니다

                      이 순간이 행복하고 사랑한다며 서로에게 속삭이는듯 합니다 



                       참새신랑은 휴식을 취하며 가장으로사 앞으로의 신혼생활과 곧 태어날 자식들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고 다집합니다

                       참새신부는  정력이 대단한 신랑때문에 다리가 풀려 일어서지도 못하고 기진맥진합니다 

'사진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트티와 참새의 추돌사고  (0) 2020.05.08
야생멧돼지 수영을하다  (0) 2020.05.07
외출 준비중  (0) 2019.04.03
기다림  (0) 2018.11.19
빈손으로 홀로 가는 길  (0) 2018.11.11


물안개정원에서 조류를 관찰하던중에 ...

아니 세상에 이럴수가 ~~!!

멧돼지가 북한강을 건너 헤엄치는 모습을 담았다...


저어멀리 물살을 헤치며 무언가 다가오기에  수달이 헤엄쳐오는줄 알고 계속 셔터를 눌렀다~!!

카메라뷰파인더에는 아직 구별이 안되지만 무언가 큰것이 온다

시간이  흐르고 가까이 다가와  눈에 확~~~~~띄는건

아니 이럴수가~~!!!

멧돼지다 !!


 

 아니 세상에 일럴수가 ~~

 북한강을 건너 야생멧돼지가 헤엄을 쳐서 건너오다니~~~

현장에서는 위험한줄 모르고 카메라에 담기 바빠 계속 드르르륵~~~~~~~찍어냈다


야셍멧돼지도 힘들게 헤엄쳐 건너와보니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놀랐나보다

부리나케 건너 산속으로  걸음아 나살려라하면서  도망을 친다

바로 옆에 벤치에서는  멧돼지가 바로  뒤로 꽁지빠지게 도망가는줄도 모르고 편안한 힐링을하고있다

하기사 아무것도 모르고 편안하고 휴식을 취하는게 바로 행복일런지도~~~  

 

 산속으로 사라지는 멧돼지를 보고 마음이 놓였다

 사람도 안전하고 멧돼지도 살았고......

 지나고보니  한편의 멋진 영화장면 같은 생각이 들었다


'사진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트티와 참새의 추돌사고  (0) 2020.05.08
참새 짝짓기  (0) 2020.05.07
외출 준비중  (0) 2019.04.03
기다림  (0) 2018.11.19
빈손으로 홀로 가는 길  (0) 2018.11.11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나의 삶에서 함께하는 나의 분신

거친 들판에도

폭풍우 휘몰아치는 장마철에도

늘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삶

바로 바로

나의 짚신



'사진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새 짝짓기  (0) 2020.05.07
야생멧돼지 수영을하다  (0) 2020.05.07
기다림  (0) 2018.11.19
빈손으로 홀로 가는 길  (0) 2018.11.11
생존경쟁  (0) 2018.02.02

 

 소리없이 한잎두잎 떨어지는 나뭇잎도

 어디론가 흘러가는 물결도

 보이지않는 시간의 모습에도

 나는 기다림을 그리워하며

 그냥 무작정 앉아있다


 부대끼는 삶의 현장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갖고

 나를 되돌아볼 시간을 기다리고있다

 

 누군가를 기다리며 살아가듯

 만남을 그리워하듯

 오지않을 기다림이라하더라도

 기다림은 우리 삶속에서  

 세월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   

 


'사진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생멧돼지 수영을하다  (0) 2020.05.07
외출 준비중  (0) 2019.04.03
빈손으로 홀로 가는 길  (0) 2018.11.11
생존경쟁  (0) 2018.02.02
원앙 신혼첫날 이야기  (0) 2016.03.08

세상살이 아둥바둥대지말아라

나 살겠다고 남을 밟고 올라서지 말아라

어차피 마지막 가는길은  빈손으로 홀로 가는 길이려니.. 


수의에 주머니가 없듯이   내 가진거 하나도 가져가지못하고 

묵묵히 홀로 떠있는 빈배처럼 ...


옷하나 안입고 태어났지만   수의라도 입고 그마저 가는길이니 

마지막에 행복을 느낄수있을런지.....


개개인의 이익에 눈멀지말아라

남의 마음에  피멍들게하지말아라

나보다는  남의 신세를 생각해보아라


어차피 마지막 가는길은  연기라도 피우며 

가벼이 가벼이 나를 들쳐메고   그나마 애환의 노래를 불러주는 

인연의 사람들이 있으면   그것이 행복의 삶이었다고 말할수 있으려무나..


빈배는 강물의 물결따라 출렁이고

홀로가는 님 가시는 그 길은 어딘인지 모르지만

서로서로 후회없는 삶이 되었는지   되새기며 깊이 생각하기전에

오늘 이순간에  

너와 나 우리모두 서로의 마음 아프게 한일은 없었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봄직도 좋으려만....


빈배처럼

언젠가는 빈손으로 홀로가는 길이지만

오늘도 우리는 행복했다고 말할수있도록

하루를 맞이하며 하루를 보냅시다..




'사진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출 준비중  (0) 2019.04.03
기다림  (0) 2018.11.19
생존경쟁  (0) 2018.02.02
원앙 신혼첫날 이야기  (0) 2016.03.08
노루귀를 찾아 길떠나는 .....  (0) 2012.04.01

+ Recent posts